예금 가이드 · 파킹통장

목돈 3,000만~1억원 어디에 나눠 둘까 — 금액대별 배분 추천 (2026년 8월)

2026.8.8공시·공식 페이지 기준읽는 시간 16분
목차
  1. 목돈을 나눌 때 보는 세 가지
  2. 금액대별 배분
  3. 3개월 실수령 이자
  4. 예금자보호 1억원 계산
  5. 나누면 이자가 어떻게 달라지나
  6. 배분 전 확인할 것
  7. 자주 묻는 질문
핵심 결과

목돈은 금액 구간마다 유리한 상품이 달라집니다. 5,000만원까지는 전북은행 씨드모아(소액우대), 5,000만원을 넘으면 씨드모아(고액우대)가 예치금 전액에 최고 연 4.00%를 적용해 가장 많이 남았습니다. 우대조건 없이 두려면 SBI저축은행 사이다입출금통장 연 2.70%가 1억원까지 이어집니다.

3,000만원을 3개월 두면 일반과세 기준 세후 이자가 씨드모아 255,885원, SBI 172,723원,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108,751원입니다. 다만 금액이 1억원에 가까우면 원금과 이자를 합쳐 1억원인 예금자보호 한도까지 계산해서 넣을 금액을 정해야 합니다.

01목돈을 나눌 때 보는 세 가지

높은 금리가 어느 금액까지 붙는가

파킹통장은 예치금 전체에 같은 금리가 적용되지 않는 상품이 많습니다. 일정 금액까지만 높은 금리를 주기도 하고, 반대로 일정 금액을 넘어야 금리가 높아지는 상품도 있습니다.

전북은행 씨드모아는 금액에 따라 소액우대와 고액우대로 나뉩니다. 소액우대는 5천만원 이하 금액에, 고액우대는 5천만원 이상 예치금 전액에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는 5천만원까지 연 1.70%, 5천만원을 초과한 금액에는 연 2.20%가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8,000만원을 넣으면 계산 방식이 달라집니다. 씨드모아 고액우대는 조건을 충족하면 8,000만원 전체에 같은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케이뱅크는 5,000만원에는 연 1.70%, 나머지 3,000만원에는 연 2.20%를 적용해 각각 계산합니다.

목돈을 넣을 때는 최고 금리가 몇 %인지뿐 아니라 그 금리가 내 돈 중 얼마에 적용되는지까지 확인해야 실제 받을 이자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한 곳에 얼마까지 넣을 수 있는가

예금자보호 한도는 1인당 금융회사 한 곳에서 원금과 이자를 합쳐 1억원입니다. 2025년 9월 1일부터 적용된 한도이며, 같은 은행의 여러 계좌나 다른 지점에 돈을 나눠 넣어도 금융회사가 같으면 합산됩니다.

따라서 원금 1억원을 그대로 넣으면 앞으로 받을 이자까지 전부 보호된다고 볼 수 없습니다. 보호 한도에는 원금뿐 아니라 이자도 포함되기 때문에 1억원에 가까운 돈을 넣을 때는 예상 이자까지 계산해서 원금을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다른 예금이나 적금이 이미 같은 은행에 있다면 그 금액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계좌별로 1억원이 아니라 금융회사별로 1억원이 적용됩니다.

같은 상품을 여러 개 만들 수 있는가

우대금리에 횟수 제한이 있다면 계좌를 여러 개 만든다고 같은 우대금리를 반복해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씨드모아의 최고 연 4.00%(세전)는 신규 가입 후 3개월 동안 고객당 1회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목돈을 여러 계좌로 나눈다고 해서 각각의 계좌에 연 4.00% 우대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목돈을 파킹통장·적금·정기예금 가운데 어디에 둘지부터 정하려면 목돈 굴리기 4단계를 먼저 보면 됩니다.

따라서 여러 곳으로 돈을 나눌 계획이라면 각 상품의 가입 한도와 우대 횟수도 확인해야 합니다. 한 상품의 우대를 이미 사용했다면 나머지 금액은 다른 상품에 넣었을 때 받을 금리를 기준으로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02금액대별 배분

3,000만~5,000만원

이 정도 금액은 예금자보호 한도 때문에 여러 금융회사로 나눌 필요가 없습니다. 씨드모아 소액우대도 5천만원 이하 금액에 우대금리가 적용되므로 이 구간에서는 예치금 전체가 우대 대상에 들어갑니다.

3,000만원을 3개월 두면 씨드모아 소액우대의 세후 이자는 255,885원입니다. 우대조건 없이 두려면 SBI저축은행 사이다입출금통장이 연 2.70%로 172,723원,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는 108,751원입니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의 연 2.20%는 5천만원을 초과한 금액부터 적용됩니다. 따라서 3,000만~5,000만원을 넣는 동안에는 연 1.70%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5천만원 이하에서는 예금자보호를 위해 돈을 나누기보다 우대금리를 실제로 받을 수 있는지와 우대기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5,000만~1억원

5천만원을 넘으면 상품마다 금리를 적용하는 방식의 차이가 커집니다.

씨드모아 고액우대는 조건을 충족하면 5천만원 이상 예치금 전액에 최고 연 4.00%가 적용됩니다. 반면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는 5천만원을 기준으로 금리를 나눠 적용합니다.

8,000만원을 3개월 두면 씨드모아 고액우대의 세후 이자는 682,362원입니다. SBI 사이다입출금통장은 1억원까지 연 2.70%가 이어져 460,595원,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는 5,000만원에 연 1.70%, 나머지 3,000만원에 연 2.20%를 적용해 세후 321,989원으로 계산됩니다.

금액이 1억원에 가까워지면 받을 이자까지 포함해 예금자보호 한도를 계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연 4.00%를 단순 적용해 원금 9,600만원을 1년 두면 세전 이자는 384만원입니다. 원금과 이자를 더하면 9,984만원으로 1억원 안에 들어옵니다.

다만 씨드모아의 연 4.00% 우대금리는 신규 가입 후 3개월 동안만 적용되므로 이 예시는 특정 상품의 실제 1년 수령액이 아니라 예금자보호 한도를 설명하기 위한 단순 계산입니다.

1억원 초과

1억원을 넘는 목돈은 한 금융회사에 전부 넣기보다 나눠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예금자보호는 금융회사 한 곳당 원금과 이자를 합쳐 1억원까지이므로 이를 넘는 금액은 보호 범위에서 벗어납니다.

1억 5,000만원을 예로 들면 씨드모아에 9,600만원, 나머지 5,400만원을 다른 금융회사에 둘 수 있습니다. 씨드모아의 최고 연 4.00% 우대는 고객당 1회 적용되므로 같은 조건을 두 번째 계좌에 다시 적용할 수 없습니다. 남은 금액은 케이뱅크 플러스박스처럼 다른 상품을 따로 비교해야 합니다.

1억 5,000만원 배분 예시 · 1년 · 세전
씨드모아 9,600만원 → 이자 3,840,000원 · 원금+이자 99,840,000원
케이뱅크 5,400만원 → 이자 938,000원 · 원금+이자 54,938,000원
이렇게 나누면 두 금융회사 모두 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이 1억원 안에 들어옵니다.

2억원 이상

2억원 이상이면 금융회사를 세 곳 이상으로 나누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억원이라면 씨드모아 9,600만원, 케이뱅크 9,600만원, 나머지 800만원을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에 두는 식입니다.

다만 금융회사가 늘어날수록 각 상품의 우대조건과 금액 구간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1년 이상 쓸 계획이 없는 돈이라면 전액을 파킹통장에 두기보다 정기예금 금리도 같이 비교해보는 편이 낫습니다.

033개월 실수령 이자

씨드모아의 우대금리가 신규 가입 후 3개월 동안 적용되므로 비교 기간도 3개월로 맞췄습니다.

3개월(92일) 예치 · 세후 이자 · 일반과세 기준 · 원 · 2026년 8월 8일 확인
상품 3,000만원 5,000만원 8,000만원 1억원
전북은행 씨드모아 4.00% 255,885 426,476 682,362 852,953
SBI 사이다입출금통장 2.70% 172,723 287,871 460,595 575,743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108,751 181,252 321,989 415,814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1.60% 102,354 170,590 272,945 341,181
토스뱅크 통장 1.00% 63,971 106,619 170,590 213,238

세전 이자는 원금에 연이율을 곱한 뒤 예치 일수를 365로 나눠 계산했습니다. 여기에서 일반과세 기준 이자소득세 15.4%를 뺐습니다. 케이뱅크는 5천만원까지 연 1.70%, 초과분에 연 2.20%를 적용해 나눠 계산했습니다.

씨드모아는 5천만원을 기준으로 소액우대와 고액우대로 나뉘지만 두 상품의 최고 금리는 모두 연 4.00%(세전, 2026.7.2 기준)입니다. 그래서 위 표에서는 예치 금액에 따라 해당 우대상품을 적용해 같은 금리로 계산했습니다.

케이뱅크는 5천만원을 넘기면 초과 금액에 더 높은 금리가 적용됩니다. 3,000만원이라면 전체에 연 1.70%가 적용되고, 1억원이라면 5천만원은 연 1.70%, 나머지 5천만원은 연 2.20%로 계산됩니다.

500만원부터 5,000만원까지의 계산과 상품별 조건은 파킹통장 추천 6종 비교에 정리했습니다.

04예금자보호 1억원 계산

보호 한도는 원금이 아니라 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 기준입니다. 그래서 적용 금리에 따라 넣을 수 있는 원금 상한이 달라집니다.

1년 예치 시 원금+이자가 1억원을 넘지 않는 원금 상한 · 원
적용 금리(세전) 원금 상한 1년 이자 원금+이자
연 4.00% 96,153,846 3,846,153 99,999,999
연 2.20% 97,847,358 2,152,641 99,999,999
연 1.60% 98,425,196 1,574,803 99,999,999

실제 예금자보호 대상 이자는 약정이율과 예금보험공사가 정하는 이율 가운데 낮은 이율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위 표는 상품 금리를 그대로 적용한 단순 계산이므로 실제 보호금액과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복잡하게 계산하기 싫다면 금리가 높을수록 원금을 조금 더 낮게 잡는다고 보면 됩니다. 연 4.00%라면 9,600만원 안팎, 연 1.60%라면 9,800만원 안팎으로 두면 이자를 포함해 1억원 안에서 관리하기 쉽습니다.

반대로 원금 1억원을 그대로 넣으면 연 4.00%를 1년 적용했을 때 세전 이자가 400만원 붙어 원금과 이자의 합계가 1억 400만원이 됩니다. 이 경우 1억원을 초과한 부분은 보호 범위를 벗어납니다.

05나누면 이자가 어떻게 달라지나

여러 금융회사로 나누면 보호 범위는 넓어지지만 높은 금리를 한 상품에 전부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씨드모아처럼 우대 횟수가 고객당 1회로 제한된 상품은 남은 금액에 다른 상품의 금리를 적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억 5,000만원을 1년 두는 경우로 단순 비교하면 씨드모아 9,600만원과 케이뱅크 5,400만원으로 나눴을 때 세후 이자는 4,042,188원입니다. 같은 1억 5,000만원 전부에 연 4.00%가 1년 동안 적용된다고 가정하면 세후 이자는 5,076,000원입니다.

두 계산의 차이는 1,033,812원입니다. 대신 한 금융회사에 1억 5,000만원을 모두 두면 원금과 이자를 합친 1억 5,600만원 가운데 5,600만원이 예금자보호 한도를 넘습니다.

1억 5,000만원 · 1년 · 세후 이자 비교
두 곳으로 나눔 → 4,042,188원 · 금융회사별 한도 안에서 보관
한 곳에 몰아둠 → 5,076,000원 · 5,600만원 보호 범위 밖
세후 이자 차이 → 1,033,812원

다만 이 비교는 연 4.00%가 1년 동안 유지된다고 가정한 단순 계산입니다. 실제 씨드모아 우대금리는 신규 가입 후 3개월 동안만 적용되므로 실제 1년 수령액을 비교하려면 이후 기본이율까지 포함해야 합니다.

06배분 전 확인할 것

넣을 총액을 먼저 정합니다. 3,000만원을 둘 때와 1억 5,000만원을 둘 때는 비교해야 할 조건이 다릅니다. 총액을 정한 다음 각 상품의 금액 구간과 보호 한도에 맞춰 나누는 편이 계산하기 쉽습니다.

우대 횟수 제한을 확인합니다. 고객당 1회처럼 횟수가 정해진 상품은 계좌를 여러 개 만든다고 같은 우대금리를 반복해서 받을 수 없습니다. 남은 금액은 다른 상품의 실제 적용 금리로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기존 예금도 함께 셉니다. 예금자보호는 계좌별이 아니라 금융회사별로 적용됩니다. 같은 은행에 정기예금이나 적금, 입출금통장이 이미 있다면 그 금액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이자까지 포함해서 원금을 정합니다. 원금만 1억원을 넣으면 이자가 붙으면서 보호 한도를 넘을 수 있습니다. 장기간 둘 예정이라면 예상 이자만큼 여유를 두고 원금을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쓸 날짜가 정해져 있다면 정기예금도 비교합니다. 파킹통장은 필요할 때 바로 꺼낼 수 있지만 금리가 계속 유지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1년 동안 사용할 계획이 없다면 금리가 고정되는 정기예금과 함께 비교할 수 있습니다.

07자주 묻는 질문

1억원까지는 한 곳에 넣어도 되나요

예금자보호는 원금만 1억원이 아니라 원금과 이자를 합쳐 1억원까지입니다. 따라서 원금 1억원을 그대로 넣으면 이자가 붙으면서 보호 한도를 넘을 수 있습니다.

연 4.00%가 1년 동안 적용된다고 단순 계산하면 원금을 약 9,600만원 정도로 잡았을 때 이자를 포함해 1억원 안에 들어옵니다. 실제 보호금액은 예금보험공사의 보호이자 계산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씨드모아를 두 개 만들면 안 되나요

계좌를 여러 개 개설할 수 있는지와 우대금리를 여러 번 받을 수 있는지는 별개입니다. 씨드모아의 최고 연 4.00%(세전)는 신규 가입 후 3개월 동안 고객당 1회 적용됩니다.

따라서 같은 사람이 계좌를 추가로 만든다고 최고 우대금리를 다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곳으로 나눌 때는 남은 금액에 적용할 다른 상품을 따로 비교해야 합니다.

같은 은행의 다른 지점에 나누면 되나요

안 됩니다. 예금자보호 한도는 지점이 아니라 금융회사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같은 은행의 다른 지점이나 여러 계좌에 나눠 넣더라도 합산됩니다.

보호 한도를 나누려면 서로 다른 금융회사를 이용해야 합니다.

나누면 이자를 얼마나 덜 받나요

1억 5,000만원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씨드모아 9,600만원과 케이뱅크 5,400만원으로 나눴을 때 세후 이자는 4,042,188원입니다. 전액에 연 4.00%가 적용된다고 가정하면 5,076,000원으로 차이는 1,033,812원입니다.

다만 연 4.00%가 실제로 1년 내내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이 수치는 금리와 보호 범위를 비교하기 위한 단순 예시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부부 명의로 나눠도 되나요

예금자보호 한도는 예금주별로 적용됩니다. 같은 금융회사에 돈을 넣더라도 예금주가 다르면 각각의 보호 한도를 따로 계산합니다.

우대금리에 고객당 횟수 제한이 있다면 그 조건도 각 예금주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출처 및 기준
전북은행 씨드모아(소액우대) — 최고 연 4.00%, 세전, 2026.7.2 공시 기준. 5천만원 이하. 최고이율은 우대조건 충족 시 신규 가입 후 3개월간 고객당 1회 적용되며, 이후에는 잔액 구간에 따라 기본이율 연 1.80~2.00%가 적용됩니다. 상품 안내 m.jbbank.co.kr/s/KkDY34
전북은행 씨드모아(고액우대) — 최고 연 4.00%, 세전, 2026.7.2 공시 기준. 5천만원 이상 전액, 우대조건·적용기간 동일. 상품 안내 m.jbbank.co.kr/s/9tjRqG
SBI저축은행 사이다입출금통장 — 연 2.70%(1억원까지), 1억원 초과분 연 0.20%, 세전. 우대조건 없음. 저축은행중앙회 입출금자유예금 비교공시 2026.6.24 기준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 기본 연 1.70%, 5천만원 초과분 연 2.20%, 세전. 2026.8.8 확인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 연 1.60%, 1억원까지, 세전. 2026.8.8 확인
토스뱅크 통장 — 연 1.00%, 세전. 2026.8.8 확인
이자소득세 15.4%(소득세법 제129조 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예금자보호 한도 1억원 — 예금보험공사, 2025년 9월 1일 적용. 보호되는 이자는 약정이율과 공시이율 중 낮은 이율로 산정

이자는 원 단위에서 반올림해 계산했습니다. 이율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가입 전 각 금융회사 공식 채널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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